숲 가치 기후변화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

산림청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발표

산림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숲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10일, 임상섭 산림청장은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이 전략은 안전, 탄소중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와 미래 세대가 숲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 방침을 마련했습니다.

산림 보호 및 경제적 활용

숲의 경제적 가치와 보호가치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자유로운 산림 활용을 촉진하면서도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을 철저히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국가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난의 관리 체계를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 산림재난 통합 관리기반 마련으로 국민 안전 확보.
• 저성장 및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5대 전략 추진.
• 임업 경영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산림재난 통합 관리 체계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림재난 관리 체계 강화가 시급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고 필요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산불, 산사태,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또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 감시 및 진화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전문교육 기관을 통해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

산림이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부문에서는 3200만 톤의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이행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수한 수종을 개발하고, 방치된 유휴 토지에 새로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원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외 산림 탄소축적 증진을 위한 협력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임업인과 지역경제 지원

임업인의 경영 지원과 지역주민 간의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유림의 대다수는 영세경영으로 운영되고 있어, 산림 소유 구조를 합리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산지은행 제도를 도입하고, 보호지역 산림의 경제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 제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목재 수확 협약제를 도입하여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산주 권리찾기 캠페인을 통해 임업인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합니다.

숲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숲은 지역소멸 문제 해결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역 목재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특산물인 임산물의 기초 연구 자료를 구축하여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산림이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산림 산업의 민간 시장 육성

산림부문의 민간 시장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신산업 창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산림 기술 및 복지 전문업이 민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늘봄학교와 같은 새로운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업 영역을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산림 산업이 발전하고, 민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숲 조성

우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난 50여 년 동안 황폐화한 국토를 푸르게 만드는데 전력을 다했지만, 이제는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숲을 조성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β 균형을 맞추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