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제거” 공무원 40년 분뇨 냄새 퇴치!

수원시 폐수처리장과 주민 갈등

1981년 4월, 수원시 장안구 정자로 외곽 논 한가운데에 폐수처리장이 들어섰습니다. 당시 인근에는 별다른 시설이 없었으나, 17년 후부터 이곳이 개발되면서 아파트와 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에는 이미 학교와 아파트, 상가로 빼곡하게 들어차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40여 년간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에서 폐수처리장은 변화가 없었고, 악취와 소음이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습니다. 단계적인 도시 발전 속에서 기존의 폐수처리장 시설은 여전히 40년 전의 상태였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민원의 심각성과 해결 의지

최민욱 수원시청 환경정책과 환경안전팀장은 이미 악취로 인한 민원이 2019년에는 75건, 2020년에는 337건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불만은 잠재적인 문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최 팀장은 직접 민원인 집을 방문해 소문으로만 듣던 불쾌한 냄새를 실감한 바, 이는 그가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던 계기였습니다.

•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해결 - 최 팀장은 주민들과의 대화 및 기업의 설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 법적 테두리 설정 - 폐수처리장을 악취배출시설로 지정하여 최소한의 규제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 좋은 사례로 남기기 - 이 과정은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결책과 기업의 반응

최 팀장의 노력으로 인해 해당 기업은 71억 원을 투입하여 악취 개선시설을 완공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그는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 개선 작업은 2023년 3월에 완료되었으며, 그 결과 2022년에는 732건이었던 악취 민원이 2023년 10월에는 196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주민들에게도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폐수처리장 개선과 녹지 공간 조성

기업은 폐수처리장 상부에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악취 문제가 해결되는 것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관계를 다시 설정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저명한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민원 해소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개선될 사항입니다. 따라서 해당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최민욱 팀장의 소회

최 팀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가 전역에 널리 퍼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아닌,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잡은 기업이 대단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후배 공무원들에게도 적극행정을 통해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극행정의 중요성

최민욱 팀장은 “적극행정은 비단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이를 서류화하여 좋은 사례로 기록하고 널리 퍼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더 많은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야 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