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보고서' 발간, 北인권 실상을 파헤치는 보고서

북한인권보고서 2024

북한인권보고서 2024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남한 노래 및 영화 시청 등의 이유로 공개 처형이 이루어지는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계속되고 있다.

• 인권 현안 심층 분석 - 북한에서는 정보 통제, 탈북민 강제북송, 해외파견 노동자 등 다양한 인권 침해 현안이 존재하고 있으며, 정치범수용소 및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도 심층적으로 다뤄졌다.
• 주민 통제 강화 - 북한 당국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2020), 청년교양보장법(2021), 평양문화어보호법(2023) 등을 근거로 주민 통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3대 악법에 의해 교양과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
• 외부 정보 차단 - 주민들의 휴대전화기를 수시로 검열하고, 주소록에 한국식 말투나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단속하는 등 외부 정보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 문화 규제 - 결혼식에서의 행위나 의상, 선글라스 착용 등을 반동사상문화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북한인권 현황 알리기

북한인권보고서는 북한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책자 형태의 요약보고서와 영상보고서를 제작하여 공개했으며,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 형태의 종합보고서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 및 주한 외교관 대상 설명회 등의 후속 행사들을 준비하고 북한인권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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