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정부의 철도시설 대규모 인명피해 예방을 점검

정부의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 합동점검

국토교통부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최근 증가하는 지진 발생에 대비해 3주간 지진감시시스템 등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국내 지진 발생 횟수 증가에 따른 점검 필요

국내에서의 지진 발생 횟수가 증가하고 있어, 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른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철도시설의 지진 대응체계를 점검합니다.

• 지진감시시스템 점검 - 지진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하게 하는 핵심설비인 지진감시시스템에 대해 진동 측정, 경보 알림 등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 시설물 안전상태 확인 - 철도역사, 교량, 변전소 등 대규모 철도시설 전반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지진감시시스템의 총괄 모니터링 상황 및 대응 매뉴얼을 점검
• 즉각 조치 계획 - 점검에서 이상이 확인된 지진감시시스템은 즉시 수리하고 교체하는 등 즉각한 조치가 이뤄질 계획

국토부의 대응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내진설계와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진감시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관리와 함께 지진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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