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집단 진료거부 참여 14.8% 하락…현장 의료진에 감사

의료계 집단 행동 관련 현황과 대응

의료계에서 집단 진료거부를 선언한 지난 18일, 실제 휴진한 의료기관은 모두 5369개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유선으로 휴진 여부를 확인한 3만 6059개의 기관 중 14.9%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현장을 지킨 대다수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명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단 진료거부 대응 상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의 의료계 집단 행동 대응

정부는 대한의사협회가 향후 휴진을 예고한 데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의료공백으로 인해 국민 건강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에 힘을 쏟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형식과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사단체도 대화의 자리로 나와 의료개혁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또한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통해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특별위원회에서는 의료인력 수급추계 및 조정시스템 검토 방향과 의료개혁 재정투자 방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메시지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의료개혁이 의학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의료개혁에는 의료계에서 오랜 기간 요구해 왔고 지금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환자 곁을 지키는 의사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무게감 있게 경청하고, 어떤 형식이든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의료기관 중 14.9%가 휴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에 힘 쏟기로 결정
•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통해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논의를 추진 중
•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의료개혁이 의학교육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
• 정부는 의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는 의지 표명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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