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개모기 증가,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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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18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채집 결과, 23주차에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증가하여 주의보 기준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환자(37.5℃ 이상)가 방문 시 말라리아를 의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속진단검사와 확인진단검사를 통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확대
| 위험지역 확대 | 위험지역 주의보 발령 | 매개모기 밀도 확인 |
| 서울·인천·경기·강원 | 53개 시군구 | 23주 차 모기지수 평균 0.5이상 |
| 말라리아 주의보-경보체계 도입 | 모기지수 증가로 위험성 대비 | 주의보 발령 조기 조치 |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말라리아 주의보가 어떻게 발령되었나요?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증가로 인해 4개 시도 내 53개 시군구로 확대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모기지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고 모기의 활동이 빨라진 것이 주의보 발령의 이유로 설명되었습니다.
질문 2.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조치로 어떤 사항들이 내려졌나요?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주의보-경보체계를 도입하여 말라리아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하였으며,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의료기관에서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질문 3. 말라리아 관련해서 발표된 감시 결과와 환자 현황은 어떻게 나타났나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모기지수에 따른 주의보 기준을 충족시키는 지역이 발생하였고, 이에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3주(6.8)까지 모두 10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60.4%), 인천(14.9%), 서울(12.9%) 등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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