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도·소매 돼지고기 가격 전년比 낮게 유지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
최근의 돼지고기 시장 상황을 통계와 함께 보면, 삼겹살 가격 변동의 원인으로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꼽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돼지고기 소비자물가는 작년과 비교해 하락하였고, 도매가격 또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겹살 외식비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만한 6월 10일자 도매가격 5,885원은 현재 돼지고기 시장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돼지의 살처분은 전체 사육 마릿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변동의 원인 분석
봄부터 여름까지 상승하다가 추석 이후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며, 외식비에는 재료비외에도 다양한 비용이 반영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고기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여름철 돼지고기 가격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 노력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돼지고기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한돈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름철 재해 취약 농가 등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 또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의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044-201-2336), 축산유통팀(044-201-2318)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왜 삼겹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하나요?
농식품부는 5월과 6월 상순 돼지고기 도매가격 및 소비자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했으며, 돼지고기 소비자물가도 5.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따라서 삼겹살 가격 인상의 주된 원인이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질문 2. 도매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삼겹살 가격이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외식비에는 재료비뿐만 아니라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 임차료 등 다양한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에 삼겹살 가격이 오른 것은 돼지고기 가격 외에도 다른 요소들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문 3. 농식품부는 앞으로 어떤 대책을 펼칠 계획인가요?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공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여름철 재해 취약 농가 등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 등을 추진하며, 할인행사 등을 통해 여름철 돼지고기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