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에서 여러 파일을 ZIP으로 압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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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에서 여러 파일을 ZIP으로 압축하는 방법

사진과 서류를 한꺼번에 보내려다 파일을 하나씩 첨부하고 있는 걸 보면, 갤럭시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내 파일’ 앱부터 열게 됩니다. 여러 파일을 ZIP 하나로 묶으면 받는 사람이 빠뜨릴 파일이 줄고, 보내는 쪽도 첨부할 항목을 찾기 편해집니다. 별도 압축 앱을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압축할 파일을 먼저 한곳에 모으기

갤러리에 보이는 사진과 내려받은 문서가 서로 다른 폴더에 있으면 선택할 때부터 막힙니다. 이럴 때는 ‘내 파일’에서 새 폴더를 만들고 보낼 파일의 복사본을 모아두는 편이 편합니다. 원본을 옮기는 대신 복사하면 작업 중 파일 위치가 바뀌어 다른 앱에서 찾지 못하는 일도 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약서 PDF 1개, 신분 확인용 사진 2장, 신청서 1개를 보내야 한다면 ‘제출서류’라는 폴더를 만듭니다. ‘내 파일’에서 ‘내장 저장공간’으로 들어가 원하는 위치를 연 뒤, 더보기 메뉴에서 폴더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각 파일을 길게 눌러 선택하고 ‘복사’를 누른 다음 새 폴더로 이동해 ‘여기에 복사’를 누르면 됩니다. 삼성전자도 ‘내 파일’의 파일 선택, 복사, 폴더 생성 기능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한 문서는 ‘내 파일’ 첫 화면의 ‘다운로드’에서 찾기 쉽습니다. 다만 압축할 때는 ‘이미지’나 ‘문서’처럼 종류별로 모아 보여 주는 화면보다 실제 저장 폴더로 들어가는 것이 확실합니다. 파일이 어디에 있는지 헷갈리면 해당 항목의 상세 정보에서 위치를 확인한 뒤 그 폴더를 열면 됩니다.

내 파일에서 ZIP 만들기

파일을 모았다면 폴더 안에서 첫 파일을 길게 누르고 나머지 파일도 선택합니다. 화면의 ‘더보기’를 누른 뒤 ‘압축’을 선택하고 ZIP 이름을 입력하면 됩니다. 기종이나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더보기 버튼이 놓인 위치와 메뉴 이름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안내에서도 파일을 선택해 ‘압축’을 실행하면 같은 폴더에서 만들어진 ZIP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내 파일’ → ‘내장 저장공간’ → 파일을 모아둔 폴더로 이동
  • 보낼 파일을 길게 눌러 여러 개 선택
  • ‘더보기’ → ‘압축’ → 이름 입력 후 압축 실행
  • 생성된 ZIP을 눌러 파일 목록이 들어 있는지 확인

이름은 ‘제출서류’처럼 받는 사람이 알아볼 수 있게 짓는 게 좋습니다. 같은 이름의 폴더와 ZIP이 나란히 보일 수 있으니 파일 끝에 ‘.zip’이 붙었는지도 확인하세요. ZIP을 만든 뒤 원본 파일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장 공간을 아끼려고 원본을 지울 생각이라면, 먼저 ZIP 안에 필요한 파일이 모두 있는지 확인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압축 메뉴가 보이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을 확인합니다. ‘내 파일’ 첫 화면의 ‘최근 파일’이나 ‘이미지’ 같은 분류 화면에서 여러 항목을 고르면 압축 메뉴가 안 보일 수 있습니다. ‘내장 저장공간’에서 실제 파일이 들어 있는 폴더까지 이동해 다시 선택하세요. 서로 다른 폴더의 파일을 한 번에 묶어야 한다면 앞서 만든 새 폴더에 복사본을 모으면 됩니다.

파일을 선택했는데도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선택을 풀고 ‘내 파일’을 다시 연 뒤 한 폴더에서 시도해 보세요. 기종별 화면 구성이 달라 더보기 버튼이 화면 아래쪽이나 위쪽에 있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파일 관리 화면과 메뉴가 기종 및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압축했는데 크기가 기대만큼 줄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JPG 사진, MP4 동영상, PDF처럼 이미 압축된 형식은 ZIP으로 다시 묶어도 용량 변화가 작을 수 있습니다. ZIP은 이런 파일의 크기를 크게 줄이는 도구라기보다 여러 개를 한 파일로 묶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첨부 용량 제한을 넘었다면 ZIP을 반복해서 만드는 것보다 사진 해상도를 낮추거나 동영상을 별도로 줄여야 합니다.

보내기 전 ZIP을 열어 확인하기

완성된 ZIP을 한 번 눌러 보세요. ‘내 파일’에서 압축 파일을 열고 압축 해제 메뉴를 이용하면 받은 파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ZIP이라면 안에 계약서와 사진이 모두 들어 있는지 목록부터 보고, 중요한 문서는 실제로 열리는지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파일 이름이 비슷한 초안과 최종본이 섞이는 실수는 압축 과정이 아니라 선택 단계에서 생기니까요.

공유할 때는 폴더 안의 개별 파일이 아니라 생성된 ZIP 하나를 길게 눌러 ‘공유’를 선택합니다. 메일이나 메신저의 첨부 화면에서 고른다면 파일 이름과 ‘.zip’ 확장자를 다시 확인하세요. 받는 사람이 휴대전화에서 열 예정이라면 ZIP을 내려받아 압축을 풀어야 안의 문서를 각각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짧게 알려 주면 좋습니다.

저는 파일이 서너 개만 넘어가도 먼저 한 폴더에 복사해 두고 ZIP을 만듭니다. 압축 버튼을 누르는 시간보다 무엇을 보낼지 확인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더군요. 폴더 이름을 분명하게 붙이고 ZIP 안을 한 번만 확인해도 파일을 다시 보내는 일이 꽤 줄어듭니다.

갤럭시에서 여러 파일을 ZIP으로 압축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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