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 행안부의 지원으로 활발해진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과 문제점

최근 예산정책처의 ‘2023 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에서 제기된 바와 같이, 우리나라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용 방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지역 특색과 성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편중되거나 유사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보조사업과 유사한 기금사업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금이 자율적으로 관리되기보다는 수동적으로 운용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기금의 활용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지 못하고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인 관리와 이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행정안전부의 대응과 제도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금은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활성화, 일자리 확충 등을 위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기금의 규모는 10년 간 연 1조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지자체가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기금의 효과적인 배분을 이루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재정 여건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타 부처의 보조사업 등과 연계하여 정책 간 시너지를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자율적인 활용
• 지방 특색을 살리기 위한 사업 발굴
• 재정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지원 필요
• 효율적인 기금 관리 체계 구축
• 기금 집행 부진에 대한 패널티 강화

기금 사용의 현황과 과제

기금 사용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는 여러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금 집행이 부진한 지자체는 다음 해의 기금 배분액이 삭감되는 패널티를 부과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행정안전부는 집행이 어려운 사업의 경우 사업변경을 허용하고 매월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신속한 집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대되는 착공을 통해 집행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지자체의 기금 활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기금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이 직접 기금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진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집행 제고와 정책 간의 연계를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기금 관리 시스템이 확립된다면,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반영된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