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미래를 여는 비전!

한-체코 원전 협력 강화

2023년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발전용 터빈 기술 기업 두산스코다파워와 원전 기자재 생산 기업 스코다JS를 방문하였다. 플젠시는 방산과 기계 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과 체코 간의 원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두 정상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총 13건의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개요

협약식에서 체결된 MOU의 주요 내용은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의 다양한 부문을 포괄한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는 내년 3월에 있을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 체결로하고, 플젠에서 생산된 터빈을 사용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의 비전을 실현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 인력 양성 협력
• 원전 기술 공동 연구와 개발 지원
• 터빈 외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체코 원전 건설의 목표와 의의

이번 원전 협력의 목표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힘을 합쳐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On Time, On Budget'(공기 및 예산 준수)를 약속하며, 체코 원전이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양국은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원전 건설을 이루고자 한다. 원전 협력의 중요성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크다.

기업 간 협력의 의지

협약식에서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 블레이드에 공동 서명하여 협력 의지를 한층 더 다졌다. 두 정상은 강한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때, 양국의 원전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식 이후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이 협력 약속들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협력은 국제 사회에서도 긍정적인 귀결을 가져올 것이다.

향후 계획 및 기대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장하여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술적 발전도 도모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의 협력이 앞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원전 협력의 성공적인 진행은 양국 정부가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 전략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체코 스코다JS 방문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방문 후 스코다JS를 찾아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를 관람하며, 실제 원전 기자재가 어떻게 제작되고 활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스코다JS의 기술력과 경험은 앞으로 원전 협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전망과 결론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은 양국 간 원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정부는 양국 간의 협력 MOU가 성공적으로 이행돼 체코 원전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향후 체코와의 협력은 한국의 원전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 신뢰와 협력의 기반 위에 더욱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