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안정성 경증환자 감소로 모두 괜찮다!

응급실 진료 수가 가산 정책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응급실 진료 후 수술, 처치, 마취 등 행위의 수가 가산을 기존 150%에서 주간은 200%, 야간 및 휴일은 30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추석 연휴 동안 실질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는 총 409곳의 응급실 중 405곳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27개소는 병상을 축소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경증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응급실 내원 환자 숫자는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중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응급환자 중증도 판별 기준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응급환자의 중증도를 5등급으로 나누는 기준, 즉 KTAS(케이타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KTAS는 응급실 내원환자의 중증도를 구분하는 체계로, 1~2등급은 중증응급환자, 3등급은 중증응급의심환자, 4~5등급은 경증응급환자 및 비응급환자로 나뉩니다. 예를 들어, 생명이나 사지에 위험이 있는 상황으로는 심정지나 중증외상 등이 해당됩니다. 중증도 판단은 환자가 스스로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 실장은 "응급의료 이용수칙에 따라 긴급한 경우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KTAS 1~2등급: 생명이나 사지에 위험이 있는 중증응급환자
• KTAS 3등급: 응급처치가 필요한 중증응급의심환자
• KTAS 4~5등급: 경증응급환자 및 비응급환자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성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포털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가까운 응급실과 병원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119에 전화를 걸면, 현재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및 카카오 지도 앱에서도 쉽게 지역의 응급의료 기관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응급환자들이 빠르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2023년 응급실 운영 현황

현재까지 전체 409곳의 응급실 중 405곳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27개소가 병상을 축소 운영 중입니다. 최근 4일 기준, 응급실 내원환자 수는 1만 5051명으로 확인되었고, 이는 평소 내원 환자 수인 1만 7892명의 84%에 해당합니다. 특히 경증환자 수의 감소로 인해 전체 환자 수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응급실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응급의료기관 집중관리

응급의료 상황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각 의료기관은 응급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과 중증·응급질환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평균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입니다.

미래 정책 방향

정부는 중증환자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많은 정책을 준비 중입니다. 예정대로 올해 중 상급종합병원에서 시행되는 다빈도 중증수술 및 마취에 대한 수가는 인상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외과계 수술과 마취 수가도 대폭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의료사가 발생했을 때의 리스크를 줄이고 필수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각 의료기관이 환자의 상황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응급의료체계 개편

응급의료체계의 근본적인 구조개혁 또한 중요한 방향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은 숙련된 인력을 중심으로 중증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비상진료 상황 유지에 겸비하여 각 의료기관들이 적정한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내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의료 기반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