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모함 대통령 승선, 한미동맹 굳건, 적 물리쳐

윤석열 대통령, 미국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 방문

2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했습니다. 미국 항공모함에 승선한 현직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 정치사에서 이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루즈벨트 항공모함은 한미일 3국이 동시에 참여하는 ‘프리덤 에지’ 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했는데, 이는 '워싱턴 선언'의 이행조치로서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을 상징하는 행사였습니다.

• 윤 대통령, 루즈벨트 항모강습단 방문
• 루즈벨트 항공모함, ‘프리덤 에지’ 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
• 특별한 의미를 가진 방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조치와 연관
• 윤석열 대통령의 루즈벨트항 방문, 한미동맹 강화 노력 강조
• 항공모함 방문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의지 강조

항공모함 시찰과 발언

대통령은 미국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하여 시찰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항모차량에 이어 영송병과 함께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항공모함에서의 발언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대한 우려를 피력했습니다. 또한,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참가하기 위해 출항하는 루즈벨트항을 통해 한미동맹의 동력과 강력한 억제 수단으로 간주되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행사 참석과 당부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사령관, 닐 코프라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제9항모강습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프리덤 에지 훈련에 참여하는 장병들에게 건강한 훈련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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