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과수화상병과 흑성병의 생산량 영향 파악 결과 발표

농식품부의 대책

올봄부터 과수 화상병과 흑성병의 발병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수화상병 발생면적은 현재 54.7ha로서 전체 사과·배 재배면적 4만3천ha의 0.1% 수준으로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수화상병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과 같은 대규모 발병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마·폭염·태풍 등의 기상 재해 대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선제적으로 대응 수위를 높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흑성병 대책

기온 상승에 따라 흑성병의 발병이 감소 추세이며, 피해 면적은 40ha 수준으로 올해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흑성병이 발병하는 적정 기온은 15~20℃, 최저 8℃, 최고는 28℃ 수준으로 고온에 취약하여 여름에는 병 확산이 중지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흑성병이 확산 추세라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전체 배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습니다.

올해 사과·배 작황 전망

올해 사과·배 작황은 현재까지의 기상여건과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평년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농식품부는 장마·폭염·태풍 등 기상 재해 대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육시기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모니터링과 방제약제 살포 적기 알림 등을 통해 올해 햇과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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