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운영으로 혁신 추진

인공지능 행정 지원 서비스 도입으로 변화 예상

공무원 A씨는 '인공지능(AI) 행정 지원 서비스' 도입으로 관련 업무매뉴얼, 법령·지침 등을 더 빠르게 파악하고 국민에게도 각종 행정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까지 행안부 7개 실·국과 4개의 소속기관 약 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행정 지원 서비스' 시업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의 시업운영 및 구성

이 서비스는 문서 요약, 문서 초안 작성, 법령·지침 정보 검색, 정보공개 민원 관련 공무원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정부 전용 인공지능 서비스로, 지난해 LG와 SKT 등과 협업으로 시범 개발을 완료한 후 데이터 유출 등의 방지를 위해 정부 업무망 내부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축하고 추가 데이터 학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시범운영은 인공지능 우선 적용이 가능하거나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무 유형을 일반 행정업무 지원과 정보공개 업무지원으로 구분해 제공합니다. 일반 행정업무 지원은 LG 개발 서비스를 활용해 문서 요약, 보도자료나 연설문 등 문서 초안 작성, 문서 검색 등을 제공하며, 정보공개 업무지원은 SKT 개발 서비스를 활용해 정보공개청구 민원 요약, 법령·매뉴얼·판례 등 판단 근거, 민원 답변서 초안 작성 등 정보공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일하는 공무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일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전환점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성이 높은 업무 분야를 추가로 발굴해 서비스 기능 개선을 통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다른 중앙기관, 지자체로 확산할 방침이며 관련하여 ISP 및 향후 본 사업 구축 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반영하기로 하고 있습니다.

기대효과 및 계획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 지원 서비스가 공무원과 국민 모두에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일하는 공무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일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 정보공개과(044-205-2412)

(자료출처 :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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