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년 개편 GDP 세계순위 상승

한국 경제의 구조변화

한국 경제의 구조변화로 명목 GDP 규모가 2023년 기준 2236조원에서 2401조원으로, 1인당 국민소득 규모도 2023년 3만 3745불에서 3만 6194불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2000~2023년 GDP 등 국민계정 통계를 기준년 변경(2015→2020년)을 반영해 개편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이러한 개편은 5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되어 국민계정 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순위와 재정·금융지표의 변화

기준년 개편으로 다른 나라의 통계 변경이 없거나 크지 않을 경우 한국은행(ECOS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명목 GDP 세계순위가 당초 14위에서 12위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명목 GDP 증가에 따라 주요 재정·금융지표의 GDP 대비 비율도 개선되어, 지난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4%에서 46.9%로 3.5%p 하락하고, 지난해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비율은 3.9%에서 3.6%로 0.3%p 올랐으며,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100.4%에서 93.5%로 하락하였습니다.

부채비율 변화

기업부채비율은 2022년 말 기준 121.0%, 지난해 말 기준 122.3%로 120% 초반 수준이었으나 개편 뒤 각각 112.6%, 113.9%로 하락해 110% 초반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구조변화로 인해 주요 재정·금융지표의 변화가 발생하였습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044-215-2710),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044-215-2750), 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044-215-2810), 재정정책국 재정건전성과(044-21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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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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