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된 지뢰, 발견시 즉시 군부대 또는 경찰서 신고하세요!
대비태세 논의
국방부는 17일 신원식 장관이 ‘북 도발 및 재해재난 대비 긴급지휘관회의’를 주관해 우리 군의 확고한 응징 및 대비태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기상이변 수준의 폭우 등 현 상황을 복합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각급 부대의 즉각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기록적 폭우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해 재난대응태세를 완비하고 안전이 확보된 피해복구 지원방안 등도 논의되었다.
이에 따라 신원식 장관은 “지금 우리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까지 대비해야 하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우리 국민과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임무수행 중에 충분한 휴식과 급식 등 세심한 부분까지 지휘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급류 지뢰 유실 대비
국방부는 지난 4월부터 DMZ(비무장지대) 내 북측지역 일부에서 북한군의 지뢰 매설활동을 확인했다. 매설 지역 중 일부는 임진강, 역곡천, 화강, 인북천 등과 같은 남북 공유 하천과 연결돼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북측 지뢰가 유실돼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남북 공유 하천 인근에서 활동할 때는 북한의 유실지뢰에 유의하고,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사항
문의 :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과(02-748-6210)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대비태세 논의
17일 신원식 장관이 ‘북 도발 및 재해재난 대비 긴급지휘관회의’를 주관해 우리 군의 확고한 응징 및 대비태세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기상이변 수준의 폭우 등을 복합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각급 부대의 즉각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 및 피해복구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되었습니다.
질문 2. DMZ 내 북한군의 활동
국방부는 DMZ 내 북측지역에서 북한군의 지뢰 매설활동을 확인하였으며, 남북 공유 하천 인근에서 북한의 유실지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어,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할 시에는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를 당부하였습니다.
질문 3. 대비태세 강조
신원식 장관은 북한의 도발 위협과 자연재해에 대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히고, 국민과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세심한 지휘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