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인태사 역할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긴요

윤석열 대통령의 인태사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하와이주에 위치한 인도태평양사령부(이하 인태사)를 방문하여 한반도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태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인태사 방문 사실

우리 대통령이 인태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1995년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2018년 5월 인태사로 개칭된 이후 최초 방문한 셈입니다. 인태사는 미국의 6개 지역별 통합전투사령부 중 가장 넓은 책임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하는 등 한반도 안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파파로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 수여

윤 대통령은 환영행사 후 사령관 집무실로 이동해 파파로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는 파파로 사령관이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 받아 우리 정부에서 수여한 것입니다.

윤 대통령과 파파로 사령관의 강조

윤 대통령은 파파로 사령관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지속적인 도발, 러북간 밀착 등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긴요하며, 이를 위한 인태사령부의 역할은 막중하다고 강조했고, 파파로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님의 리더십으로 한국 정부가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중시하는 일관된 정책기조를 펼침으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화답했습니다.

한미 군사당국 간의 협력 강조

윤 대통령은 한반도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인태사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며, 한미 군사당국 간 더욱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인태사 장병 400여 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인태사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신뢰를 전했습니다.

• 인태사 방문의 중요성
• 파파로 사령관에게 수여한 보국훈장 통일장
• 윤 대통령과 파파로 사령관의 강조
• 한미 군사당국 간의 협력 강조
• 인태사 장병들에 대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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