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K-조선, 2조 원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한 100대 기술

조선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10가지 핵심 프로젝트

한국 정부가 2040년까지 조선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10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이를 위해 2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에는 암모니아 추진선, 액화수소 운반선, 자율운항선박 플랫폼 등의 관련 기술을 확보하여 우리 조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소개하며 조선산업의 중장기 기술개발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2차 K-조선 기술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하여 산업부와 업계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민관합동 조선산업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 앞으로 10년 동안 2조 원 이상을 투자하여 우리 조선산업을 미래를 향한 초격차 기술개발에 힘을 실어나갈 계획입니다.
• 10가지 핵심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원팀으로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 우리 조선산업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역량을 갖고 있지만, 일부 핵심기술의 부족과 높은 해외의존도 문제가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

산업부는 '2040년 세계 최고 조선 기술 강국'을 비전으로,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및 기자재 강국으로 도약하고 자동화 기반의 선박 건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3대 분야에서 우리 조선산업이 확보해야 할 수소 엔진, 풍력보조추진, 가상 훈련, 무인 안전운항 시스템 등 100대 코어 기술을 선별하고, 2040년의 민간·공공 합동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10가지 핵심 프로젝트

K-조선의 미래를 이끌 '10가지 핵심 프로젝트'는 암모니아 추진선, 액화수소 운반선,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 자율운항선박 플랫폼, 무인 자율제조 공정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최소 2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선적으로 생산공정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공동대응 양해각서(MOU)도 체결하여 산업부와 조선 3사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산업부와 조선 3사의 노력

조선 3사는 용접 협동로봇, 가상현실(VR) 활용한 근로자 용접·도장 교육 시스템, 외국인 근로자 현장 작업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챗봇, 조선사-협력사와 생산 협업 플랫폼 등 개발할 기술을 외국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조선소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효율적 의사소통과 작업 안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강경성 1차관도 이날 현장을 방문하여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