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2.4%, 하반기 안정화 기대 속 둔화 지속
한국 정부, 물가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대응책 발표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에서 2%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며, 정부는 하반기 물가가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6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대응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월 물가 동향과 정부 대응책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가 2.4% 상승하여 11개월 만에 2%대 중반까지 하락하고,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름철 기후영향과 국제유가 변동성 등으로 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도 있으며, 따라서 먹거리 등 민생 물가 안정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식품가격 안정화 대책
농산물 가격 안정화 | 할당관세 적용 | 대응책 발표 |
여름철 수요 대응을 위해 배추·무 2만 8000톤 확보 | 커피농축액 등 식품원료 7종에 신규 할당관세 적용 | 식품·외식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 발표 |
마늘·양파·마른 고추 등 대응을 위한 신규 비축 | 과일류 28종에 대한 할당관세 9월 말까지 연장 | 원가 하락을 가격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 |
국제식품원료 가격 하락을 반영해 제품 가격을 인하 | 유류세 일부 환원 이후 부당한 가격 인상 방지를 위한 강화된 점검 |
정부는 이러한 대책들을 통해 농산물 가격의 안정화와 민생 물가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6월 소비자물가 동향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로 전월대비 0.2% 하락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개인서비스 등 가격의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근원물가는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구성품목별 동향
품목성질별 동향 | 농축수산물 | 공업제품 |
전월대비 | 하락 | 하락 |
전년동월대비 | 상승 | 상승 |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품목들 중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2%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6.5%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대응책과 물가 안정화 노력
정부는 식품가격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물가의 안정화를 위한 계획과 노력을 계속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근 어떤 변화를 보였나요?
답변1. 최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 중반까지 떨어져 11개월 만에 안정화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향후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가 당초 전망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질문 2.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나요?
답변 2. 정부는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 2만 8000톤 확보, 마늘·양파·마른 고추 신규 비축, 유류세 환원 후 부당한 가격 인상 감시, 식품·외식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 등의 대책을 시행했습니다.
질문 3. 최근의 소비자물가 동향 및 지수는 어떻게 변화했나요?
답변3.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로 전월대비 0.2%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했으며,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2%로 안정했습니다. 또한, 신선식품은 5.4% 하락하고, 자가주거비 포함 지수는 2%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