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 6월부터 맞춤형 통합관리 시행으로 직접경험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

6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환자의 상황에 따라 진단, 복약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전문치료지원을 하는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위험 다제내성결핵환자를 집중관리하고, 모든 결핵환자가 치료 중단 없이 결핵을 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결핵환자 관리방침

결핵환자는 고령, 사회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결핵치료를 중단하고 있는데, 국내 결핵 치료성공률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가 사회경제적 문제, 질병인식의 부족 등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다제내성결핵환자는 6~20개월 동안 적절한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치료 중 항결핵제를 임의 중단하는 경우 재발하거나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다제내성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완료 때까지 지속적인 약제 복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 사업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함께 결핵환자의 임상적·사회경제적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환자관리로 모든 결핵환자가 성공적으로 결핵을 완치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결핵정책과 (043-719-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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