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7월 사과·배 가격 안정 예상으로 출하 시작
과일 시장 동향과 농식품부의 전망
현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관측에 따르면 배와 사과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과 흑성병으로 인해 과일값에 불안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햇과일이 출하되는 7월 이후부터 공급 부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과일 출하량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3년산 사과, 배의 6월 이후 출하량을 각각 18.6천톤, 1.8천톤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저장량 부족으로 인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7월 하순 이후부터 공급 부족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는 착과와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평년 수준 이상의 높은 생산량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과는 조중생종의 착과수가 증가하여 추석 성수기까지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과 출하량 | 배 출하량 |
18.6천톤(전년비 21.3%↓, 평년비 18.1%↓) | 1.8천톤(전년비 87.1%↓, 평년비 83.3%↓) |
병해충 발생과 대응
현재까지 발생한 과수화상병과 흑성병의 피해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특히 과수화상병은 최근 몇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장마·폭염·태풍 등 기상 재해 대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일 가격 안정화 전망
올해의 배 생산량은 평년 수준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봉지씌우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멜론 등 과일·과채류 가격은 전년대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4년산 배에 대해 개화기 저온피해가 없고 생육이 양호하여 올해 생산량을 평년 수준 이상으로 전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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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가격 상황은 어떻게 전망되고 있나요?
답변 1.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사과와 배의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지만, 햇과일이 출하되는 7월 이후에는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가을까지 출하량이 전년보다 크게 줄어들거나 추석 성수기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합니다.
질문 2. 과수병으로 인한 영향은 어떻게 예상되나요?
답변 2. 과수화상병과 흑성병의 피해는 제한적인 상황이며, 특히 흑성병은 기온 상승에 따라 발병이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사과와 배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질문 3. 과일 가격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답변 3. 현재까지의 기상여건과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배 생산량은 평년 수준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여름철 제철을 맞은 과일과 과채류의 가격은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제철을 맞은 과일들의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3~34% 하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