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폭염 대응! 사과·배 생육 양호, 여름철 안심
사과와 배 작황 전망
현재 사과, 배 생육은 양호해 지역별로 편차는 있으나 전국적으로 평년 수준의 작황이 전망된다. 시설채소류는 가격이 낮아지고 있고, 수박과 참외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돼지고기는 다소 높아지고 있으나 소, 닭고기, 계란은 비슷한 수준이다. 20일에 열린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에서 농식품물가 안정세를 이달 이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관련 상황과 대응 계획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 변동
농산물은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지난달보다 가격이 낮아지고 있으며,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은 돼지고기 가격이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달보다 다소 높아지고 있으나 지난해보다는 낮은 수준이고, 그 외 소고기, 닭고기, 계란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과수 작황 및 재해 대응 계획
사과와 배 | 과수화상병 | 배 흑성병 |
상품성 향상, 작업 및 과실비대 | 발생면적 55.2ha(19일 기준), 영향은 제한적 | 피해면적 40ha(전남 나주 지역),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 |
올해 작황은 평년 수준, 흑성병 소강상태로 소강상태임 | 작황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 | 피해면적은 전체 배 재배면적의 0.4%로 미미한 영향 |
햇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해, 장마, 폭염, 태풍 등 기상재해 대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위험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고, 농가 대응요령을 즉시 전파하여 재해를 최소화할 것이라 밝혔다.
정부 당국의 대응방안
농식품부는 햇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장마 전까지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차광망, 방풍망, 지주시설 등 재해예방시설 사전 점검, 배수로 정비, 농가 대응요령 및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탄저병에 대해서는 장마 시작 전 방제약제 살포 등 농가 대응요령을 즉시 전파하고 기상예보를 모니터링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계획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관계기관이 합심해 장마, 폭염 등 남은 위험도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햇과일을 안정적으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수확기까지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사과와 배의 생육 상황은 어떤가요?
사과와 배의 생육은 양호하며,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평년 수준의 작황이 예상됩니다.
질문 2. 현재 농산물과 축산물의 시장가격은 어떤가요?
시설채소류는 가격이 낮아지고 있고, 수박과 참외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달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외의 소고기, 닭고기, 계란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질문 3. 현재 과수화상병과 배 흑성병의 상황은 어떤가요?
과수화상병과 배 흑성병의 발생면적이 매우 작아 올해 생산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사과와 배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