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명피해 없는 지진 2차 피해 예방에 총력
지진 발생 후 정부의 대응 상황 및 주요 조치
12일 아침 발생한 규모 4.8의 부안 지진으로 행안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진 발생 후 1분 이내에 재난문자방송과 재난자막방송(DITS)을 전국에 송출하며 10분 내에 중대본을 가동하였다. 또한 소관 시설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을 가동하여 추가 피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 대응 상황
행안부는 중대본 가동과 함께 현장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였고, 지진 위험도 평가단을 구성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교육부는 진앙지 인근 학교에 현장대응팀을 파견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주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피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별 대책
전문가로 구성된 지진 위험도 평가단을 가동하여 건축물 등 시설물에 대한 추가 피해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산림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은 각각의 분야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진단을 진행하였다.
국가유산 피해상황
국가유산청은 부안군 일대의 국가유산에 대한 긴급점검을 통해 6건의 피해가 발생하였음을 파악하였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현장조사단을 파견하여 지진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재난 대응 및 주민 안전
행안부 장관은 지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였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2차 피해 방지 및 주민의 재난심리 회복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지진방재관리과,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 안전방재과로 문의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부안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부안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는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시설 피해로 277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국가유산 피해는 6건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정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대본 중심으로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질문 2. 지진 발생 후 정부의 대처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정부는 지진 발생 후 1분 이내에 재난문자방송과 재난자막방송(DITS)을 전국에 송출하고 10분 이내에 중대본을 가동했습니다. 또한 부처별로 소관 시설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을 가동하여 추가 피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질문 3. 국가유산에 대한 특별한 대책은 있나요?
국가유산청은 부안군 일대의 국가유산 피해상황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6건의 국가유산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주요 피해로는 부안 내소사 대웅전의 위치 변화 발생, 부안 개암사 대웅전 주변 담장 균열 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