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동물의숲 처음 시작하는 방법, 초보가 덜 헤매는 세팅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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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동물의숲 처음 시작하는 방법, 초보가 덜 헤매는 세팅 순서

얼마 전 닌텐도 스위치를 새로 산 지인이 동물의 숲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첫날부터 막히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게임 자체는 느긋한데, 계정 선택부터 섬 이름, 주민 대표, 시간 설정까지 은근히 되돌리기 어려운 선택이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닌텐도스위치동물의숲을 처음 켤 때는 그냥 감으로 누르기보다, 몇 가지만 알고 시작하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특히 이 게임은 빠르게 클리어하는 게임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쌓는 방식입니다. 하루에 20분만 해도 진행이 되고, 반대로 한 번 놓치면 다음 날로 넘어가야 하는 요소도 있습니다. 처음 1~3일만 흐름을 잡아두면 이후에는 낚시, 곤충 잡기, 집 꾸미기, 섬 꾸미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처음 시작 전에 확인할 것

닌텐도스위치동물의숲은 한 기기 안에서 하나의 섬을 공유하는 구조입니다. 이게 꽤 중요합니다. 가족이 같은 스위치를 쓰면 각자 캐릭터는 만들 수 있지만, 섬 자체는 하나만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 게임을 시작한 사람이 ‘주민 대표’가 되고, 주요 시설 설치나 초반 진행의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 명이 같이 쓸 기기라면 누가 먼저 시작할지 정하는 게 좋습니다. 주민 대표를 나중에 바꾸는 건 간단하지 않습니다. 섬 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정하면 분위기에 계속 남기 때문에 너무 장난스럽게 지으면 나중에 꾸밀 때 어색할 수 있습니다. 짧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 오래 갑니다.

  • 스위치 한 대에는 섬 하나만 생성
  • 처음 시작한 계정이 주민 대표
  • 섬 이름은 나중에 쉽게 바꾸기 어려움
  • 날짜와 시간 설정은 게임 진행에 직접 영향

시간 설정은 취향 차이가 큽니다. 현실 시간에 맞춰 천천히 즐기면 게임의 리듬이 자연스럽고, 밤에만 접속하는 사람은 상점 운영 시간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초반에는 현실 시간보다 2~3시간 정도 앞당겨 두는 식으로 맞추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만 자주 시간을 크게 바꾸면 계절감이나 이벤트 흐름이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첫날에는 무엇부터 하면 편한가

처음 섬에 도착하면 텐트를 치고, 나뭇가지와 과일을 모으고, 간단한 도구를 만들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재료를 너무 빨리 팔지 않는 겁니다. 나뭇가지, 돌, 잡초, 목재는 초반 제작에 계속 쓰입니다. 돈이 급해 보여도 재료는 일정량 남겨두는 편이 낫습니다.

첫날에는 박물관 준비와 집 대출 시작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타면 좋습니다. 곤충이나 물고기를 잡아서 너굴에게 건네면 부엉이를 부를 수 있고, 이후 박물관이 열립니다. 사실 동물의 숲의 재미는 이 박물관 채우기에서 꽤 많이 나옵니다. 계절마다 나오는 생물이 달라서, 나중에 잡으려고 하면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반 진행 순서

  • 텐트 위치를 너무 구석에 두지 않기
  • 나뭇가지와 잡초를 먼저 충분히 모으기
  • 낚싯대와 잠자리채를 우선 제작
  • 새로운 생물은 바로 팔기보다 기증 후보로 남기기
  • 마일리지 미션을 보면서 행동하기

텐트 위치는 나중에 옮길 수 있지만 비용이 듭니다. 초반에는 광장 근처가 가장 편합니다. 상점, 안내소, 비행장 이동이 잦기 때문입니다. 예쁘게 꾸미는 건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동선이 짧은 게 훨씬 체감됩니다.

돈보다 마일을 먼저 챙기면 덜 막힌다

초보 때는 벨을 많이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초반에는 벨보다 너굴 마일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인벤토리 확장, 도구 레시피, 마일 여행권처럼 게임의 편의성을 올리는 요소가 마일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마일리지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잡초 뽑기, 사진 찍기, 게시판 쓰기, 조개 줍기처럼 아주 작은 행동에도 쌓입니다. 안내 앱을 자주 열어서 현재 가능한 미션을 보고 움직이면 초반 진행 속도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솔직히 처음 하루는 예쁜 섬 만들기보다 마일 미션 따라다니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벨은 과일 판매, 물고기 판매, 곤충 판매로 금방 모입니다. 단, 자기 섬 기본 과일은 가격이 낮고 다른 섬 과일은 더 비싸게 팔립니다. 친구 섬을 오가거나 마일 여행에서 다른 과일을 얻었다면 몇 개는 팔지 말고 심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며칠 뒤 나무가 자라면 꾸준한 수입원이 됩니다.

초보가 자주 후회하는 선택

가장 흔한 후회는 섬 지형을 너무 대충 고르는 겁니다. 시작할 때 몇 가지 지도 후보가 나오는데, 강 입구 위치와 안내소 위치는 초반부터 끝까지 영향을 줍니다. 나중에 절벽이나 강은 어느 정도 바꿀 수 있지만, 안내소와 비행장 위치는 마음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처음이라면 안내소가 비행장에서 너무 멀지 않은 지형이 편합니다. 강이 섬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나누는 지도는 초반 이동이 답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쁜 지형을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도구가 적은 초반에는 다리와 비탈이 부족해서 동선 차이가 크게 납니다.

  • 안내소와 비행장이 너무 멀면 초반 이동이 번거로움
  • 강이 섬을 많이 가르면 도구 없을 때 답답함
  • 주민 텐트를 너무 붙여 놓으면 나중에 꾸미기 어려움
  • 새 생물을 전부 팔면 박물관 채우기가 늦어짐

또 하나는 주민 집 배치입니다. 초반에는 아무 데나 놓고 싶어지는데, 나중에 마을 느낌으로 꾸밀 생각이라면 어느 정도 간격을 두는 게 좋습니다. 집 사이에 길, 울타리, 나무, 가로등이 들어갈 공간이 있어야 보기 좋습니다. 정확히 계산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소한 ‘너무 빽빽하게 붙이지 않는다’ 정도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무료로 더 편하게 즐기는 방식

닌텐도스위치동물의숲은 공략을 외워야 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그래도 체크리스트를 쓰면 훨씬 편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잡은 물고기, 기증한 곤충, 필요한 목재 수량을 간단히 메모해두면 같은 일을 반복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꼭 유료 앱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스위치 화면을 보면서 휴대폰 기본 메모장에 적어도 충분합니다.

섬 꾸미기를 시작하면 스크린샷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음에 드는 구역을 캡처해두면 나중에 리모델링할 때 비교하기 쉽습니다. 특히 집 앞 정원, 과수원, 상점 주변은 바꾸다 보면 원래 배치가 기억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사진을 남겨두면 되돌리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섬을 만들려고 하면 금방 지칩니다. 이 게임은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이 조금씩 열리는 구조라서, 느리게 가는 쪽이 오히려 잘 맞습니다. 첫날은 도구 만들기와 생물 기증, 둘째 날은 마일 모으기와 재료 확보, 셋째 날부터는 집과 동선을 손보는 식이면 부담이 적습니다. 예쁜 섬은 한 번에 나오는 게 아니라, 불편한 곳을 하나씩 고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편입니다.

닌텐도스위치동물의숲 처음 시작하는 방법, 초보가 덜 헤매는 세팅 순서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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