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M 초보자가 매일 루틴 잡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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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M 초보자가 매일 루틴 잡는 방법

얼마 전 지인이 메이플스토리M을 다시 시작했는데, 첫날부터 메뉴가 너무 많아서 어디를 눌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PC 메이플스토리를 해본 사람도 모바일판에 들어오면 자동전투, 스타포스 필드, 일일 던전, 원정대, 펫 같은 흐름이 한꺼번에 보여서 꽤 정신없습니다. 사실 메이플스토리M은 처음부터 모든 콘텐츠를 완벽하게 돌리는 게임이라기보다, 매일 반복할 작업을 작게 묶어두면 훨씬 편해지는 게임에 가깝습니다.

저는 이런 게임도 파일 폴더 나누듯이 봅니다. 매일 해야 할 것, 시간이 남으면 할 것, 지금은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것을 나누면 화면이 덜 복잡해집니다. 초반에는 강해지는 속도보다 루틴을 헷갈리지 않는 게 더 중요합니다.

처음 접속하면 메인 퀘스트부터 밀기

메이플스토리M을 처음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볼 것은 메인 퀘스트입니다. 초반 레벨 구간에서는 장비, 경험치, 기본 재화가 퀘스트 보상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옵니다. 괜히 던전부터 찾아다니면 이동 시간만 늘어나고, 정작 필요한 기능이 아직 열리지 않아 답답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일 차에는 캐릭터 조작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스킬 자동 사용 위치, 물약 자동 사용 기준, 퀘스트 자동 이동 버튼만 익혀도 체감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자동 진행을 켜두더라도 중간중간 장비 장착 알림이나 스킬 포인트가 쌓였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초반에는 메인 퀘스트를 우선 진행
  • 새 장비가 나오면 바로 장착 여부 확인
  • 스킬 포인트는 오래 묵히지 않기
  • 물약 자동 사용 기준을 너무 낮게 두지 않기

근데 여기서 욕심내서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키우면 금방 피곤해집니다. 첫 캐릭터는 시스템을 익히는 용도로 잡고, 직업 선택도 손에 맞는지 보는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자동전투는 그냥 켜두는 기능이 아니다

메이플스토리M의 자동전투는 편하지만, 아무 필드에나 세워두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초보자가 많이 놓치는 부분이 사냥터 난이도입니다. 몬스터를 빨리 잡지 못하거나 물약 소모가 지나치게 크면 경험치가 잘 오르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손해가 납니다.

자동전투를 돌릴 때는 10분 정도만 먼저 지켜보는 편이 좋습니다. 캐릭터가 자주 죽는지, 물약이 빠르게 줄어드는지, 몬스터 처치 속도가 답답하지 않은지 확인하면 됩니다. 안정적으로 사냥되는 곳이 보통 더 낫습니다. 높은 레벨 몬스터를 억지로 잡는 것보다 끊기지 않는 사냥이 경험치와 재화 면에서 편합니다.

자동전투 전에 확인할 것

  • 물약이 충분한지 확인
  • 장비 내구도와 강화 상태 확인
  • 스킬 자동 사용 순서 확인
  • 사냥터에서 캐릭터가 버티는지 5~10분 관찰

솔직히 자동전투는 시간을 아껴주는 기능이지, 세팅을 대신 판단해 주는 기능은 아닙니다. 한 번 맞춰두면 편하지만 처음 세팅을 대충 하면 계속 손해가 쌓입니다.

스타포스 필드는 장비 강화와 같이 봐야 한다

메이플스토리M에서 스타포스 필드는 많은 유저가 경험치를 챙기러 가는 곳입니다. 그런데 입장 조건처럼 요구 스타포스가 걸려 있어서 장비 강화가 함께 따라와야 합니다. 여기서 초보자는 보통 두 가지 실수를 합니다. 하나는 강화를 너무 안 해서 사냥터 선택지가 좁아지는 것, 다른 하나는 초반 장비에 재화를 과하게 쓰는 것입니다.

초반에는 모든 장비를 무리하게 최고치까지 올리기보다, 현재 갈 수 있는 사냥터 기준을 맞추는 식으로 접근하는 게 부담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필요한 스타포스 수치가 조금 부족하다면 장비 여러 부위를 조금씩 올리는 방식이 한 부위에 몰아넣는 것보다 안정적일 때가 많습니다.

또 장비를 바꿀 때마다 강화 재료와 메소가 들어가니, 레벨업 속도가 빠른 초반 구간에서는 지나친 투자보다 다음 장비로 넘어갈 타이밍을 보는 게 좋습니다. 이 부분은 문서 양식 만들 때 임시 파일에 너무 공들이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오래 쓸 파일인지, 잠깐 거쳐 갈 파일인지 먼저 보는 겁니다.

매일 할 일은 15분 루틴으로 묶기

메이플스토리M은 매일 챙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전부 하려고 하면 게임이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초보자라면 15분 루틴부터 만드는 쪽을 추천합니다. 접속 보상 받고, 일일 임무 확인하고, 필요한 던전 몇 개만 처리한 뒤 자동전투를 돌리는 흐름입니다.

  • 접속 보상과 우편함 확인
  • 일일 임무에서 보상 큰 항목 먼저 처리
  • 경험치나 강화 재료 관련 던전 우선 진행
  • 남는 시간은 자동전투에 배치
  • 종료 전 장비, 인벤토리, 펫 상태 확인

가방이 꽉 차면 자동전투가 끊기거나 보상 관리가 번거로워집니다. 그래서 하루 한 번은 장비와 소비 아이템을 비워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필요 없는 장비를 계속 들고 있으면 나중에 어떤 장비가 중요한지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무과금이면 무료 재화를 더 신중하게 쓰기

메이플스토리M은 무료로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지만, 재화를 쓰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초반에 눈에 보이는 패키지나 뽑기성 요소에 바로 손이 가기 쉬운데, 무과금이나 소과금이라면 성장에 직접 연결되는 부분부터 보는 게 낫습니다. 펫, 물약 유지, 장비 성장, 인벤토리 편의성처럼 매일 영향을 주는 요소가 체감이 큽니다.

무료 보상은 흩어져 들어옵니다. 출석, 이벤트, 우편, 미션, 업적을 따로따로 받다 보면 어디서 뭘 받았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그래서 접속 후 보상 수령 순서를 고정해두면 놓치는 게 줄어듭니다. 이벤트 기간에는 보상이 꽤 커질 때가 있어서, 평소보다 이벤트 탭을 먼저 확인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벤트 내용과 보상은 시기마다 바뀝니다. 특정 이벤트 공략을 따라 할 때는 작성 날짜가 오래된 글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메이플스토리M은 업데이트에 따라 효율 좋은 콘텐츠가 달라질 수 있어서, 오래된 표 하나만 믿고 재화를 쓰는 건 아깝습니다.

초보자에게 가장 편한 진행 방식

처음 일주일은 레벨을 빠르게 올리는 것보다 게임 안에서 길을 잃지 않는 쪽에 초점을 두는 게 좋습니다. 메인 퀘스트로 기능을 열고, 자동전투 사냥터를 하나 정하고, 매일 루틴을 15분 안에 끝낼 수 있게 만드는 식입니다. 그러면 이후에 스타포스 필드, 원정대, 길드, 이벤트까지 붙여도 부담이 덜합니다.

개인적으로 메이플스토리M은 손이 많이 가는 게임처럼 보이지만, 기준을 세우면 꽤 편하게 굴러갑니다. 모든 메뉴를 매번 확인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 내 캐릭터 성장에 바로 연결되는 것부터 챙기는 방식이 오래 가기 좋았습니다.

메이플스토리M 초보자가 매일 루틴 잡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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