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기록 확인 내년부터 상급병원에서 쉽게!

상급종합병원 진료기록 접근성 향상

내년부터 모든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들이 본인의 진료기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의료진이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을 참조하여 보다 효과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여건이 마련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상급종합병원 21개소가 '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신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까지 상급종합병원 47개소 전체가 환자들이 보유한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될 것입니다. 이는 환자에게 진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큰 변화를 의미합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기능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는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한 환자의 진료기록을 환자가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 시스템은 본인 동의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정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2개소 및 병의원 838개소 등 총 86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건강정보는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통합 제공합니다.

• 환자의 진료기록 접근성 향상
•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 증대
• 건강정보의 안전한 전송
• 표준화된 정보 제공
• 모바일 통합 관리 가능

확산사업과 참여 의료기관 현황

이번 2차 확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수는 상급종합병원 21개소, 종합병원 28개소, 병의원 210개소로, 총 259개소가 있으며, 이들 기관이 모두 시스템에 연계되면 전체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한 총 1263곳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는 국민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미래의 건강 관리 방향

향후 상급종합병원 전체가 연계됨으로써 환자들은 자주 방문하는 병원 외에도 다른 병원의 의료진이 자신의 과거 진료기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의료진과 환자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진료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의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러한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민들은 능동적으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되고, 의료진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진료를 수행할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결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의 발언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전체가 연계되는 시스템은 환자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에 있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므로, 차세대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향후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면서,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건강정보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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