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사업 대불·명지녹산·오송생명 산단의 큰 변화!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개요

국토교통부는 6일 대불국가산업단지,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및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에 대해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은 도로 및 공원 등의 시설 확충을 통해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들 산업단지는 모두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노후산업단지로, 소관 지자체의 신청을 통해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이 향상될 것이다.

재생사업의 추진 배경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준공 후 27년이 지난 현재 도로와 공원이 낙후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도로와 보도를 확장하고 노상주차장을 확충하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또한, 공원 및 녹지의 재조성을 통해 근로환경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또한 노후화가 진행 중이며, 근로자 편의시설 및 휴식공간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절급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처럼 필요한 조치를 통해 해당 산업단지들은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도로 및 녹지 재조성
•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의 완충녹지 활용한 조성 방안
•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의 교통혼잡 및 주차난 해소
• 전문가 검토를 통한 대상지 선정 절차
• 향후 추가 선정을 위한 기준과 절차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세부 내용

이번 재생사업은 2023년 내에 사업지구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노후 산업단지의 재정비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및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하여, 요구되는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2009년 도입 이후 총 46개 산업단지가 이미 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개선을 이루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산업수요 대응 및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재생사업의 기대효과 및 미래 방향

현재 추진되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산업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향후 지자체에서 추가 선정을 요청하는 경우 신규 산업단지 재생사업도 고려할 수 있다.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신규 수요에 대응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0만㎡ 미만 100억 원, 200만㎡ 미만 200억 원, 330만㎡ 이하 350억 원의 사업비 한도를 두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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