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간 박물관과 미술관의 새로운 변신!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의 새로운 길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박물관과 미술관 진흥 정책의 비전을 설정하는 토대가 된다. 기존의 계획들이 끝남에 따라 새롭게 수립된 이 기본계획은 포용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참여와 같은 현대적 가치를 반영하였다. 이를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국민의 문화향유를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여 작성되었으며, 부처의 정책 방향을 일관되게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정책환경 분석 및 필요성
박물관과 미술관은 문화의 중심으로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문화 수요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크게 줄어들었으나, 최근 회복세가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물관과 미술관의 부가가치 즉, 지역사회의 경제와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의 문화 격차 해소와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실하다. 여기에 더하여 장애인과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이어져야 한다.
- 박물관·미술관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
-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 디지털 콘텐츠와 비대면 서비스 확장은 필수적이다.
4대 전략과 12개 과제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4대 전략과 12개 과제가 제시되었다. 이들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국민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전략은 모든 이가 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다변화하는 것이다. 두 번째 전략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통한 방문객 수 증대이다. 세 번째는 포용적인 문화 향유 환경 조성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전략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들이 통합적으로 작동하여 문화계의 새로운 지형을 형성할 것이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
지역문화 거점으로서 박물관과 미술관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시에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고, 국립관을 각 권역별로 균형 있게 설립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자주 방문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이를 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수익을 창출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문화기획 전문가를 확보하여 관람객의 문화 향유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포용적인 문화환경 조성
모두가 편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도 국가별 다문화 꾸러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국민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지속가능한 모델 정립
전략 | 목표 | 주요 과제 |
문화 향유 확산 | 모두의 문화 접근성 증가 | 장애인 서비스 개발 |
지역 문화 활성화 | 지역 관광 연계 | 국립 박물관 확충 |
지속가능 경영 | 환경문제 대응 | 그린 뮤지엄 조성 |
박물관과 미술관은 지속 가능한 운용 모델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응답하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과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이들은 신기술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하여 현대적 환경에서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열어 기업과 유관 전문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결론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은 문화의 가치 향상을 위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해당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박물관과 미술관의 중요한 문화예술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임을 확신하였다. 앞으로의 정책이 모든 국민이文化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목표는 박물관·미술관을 우리 문화를 즐기는 대표 문화예술 공간, 지역을 살리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 미래를 이끄는 모두의 문화예술 기관으로 진흥하는 것입니다.
질문 2. 기본계획은 어떤 법적 근거를 갖고 있나요?
기본계획은 지난해 6월에 개정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5조에 근거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입니다.
질문 3. 이 계획의 수립 과정에서는 어떤 방법이 사용되었나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문체부는 정책 세미나와 자문회의를 다수 열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와 대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과제와 현장의 정합성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