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질환 어르신과 어린이 실외활동 자제 필요!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감시체계는 전국 51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여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매일 오후 4시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한랭질환 발생현황 분석

질병청이 발표한 지난 23~24절기 한랭질환 감시결과에 따르면,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400명(사망 1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5% 감소한 수치입니다. 올해의 겨울 날씨는 12월과 1월 기온의 경우 평년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2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온 변동이 크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야 하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 만성 질환자에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어르신과 어린이는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때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른 증상 악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 음주는 체온 조절을 어렵게 하므로, 한파 시 과음을 피해야 합니다.

한파 대응 건강 수칙

한파 기간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첫째, 실내 난방을 적절히 유지해야 하며, 둘째,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는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실외 활동을 최소한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만성질환자는 체온 변화에 민감하므로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해야 하며, 외출 시에도 충분한 보온을 해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서의 위험 요소

겨울철에는 다양한 건강 위험 요소가 존재합니다. 특히 관절 주변의 인대와 힘줄들이 뻣뻣해져 작은 충격에도 손상을 입기 쉽습니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 독감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며,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기관지가 수축하는 등 다양한 호흡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합니다.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질환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위와 같은 호흡기 질환들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며, 특히 노인, 어린이 및 기저질환 보유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고위험군 건강 관리

지영미 질병청장은 “한파 특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추위에 취약한 고령층, 어린이 및 기저질환자들 대상으로 건강수칙을 참고하여 한랭질환 예방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고위험군의 보호자는 해당 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주길 당부했습니다. 각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추가 정보

또한 한랭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각종 건강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변할 경우, 실내외에서 모두 적절한 복장을 갖춰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활발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 연락처 안내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의 문의전화는 043-219-2951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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